국내 공연시장 총매출 8000억 시대 맞다
국내 공연시장 총매출 8000억 시대 맞다
  • The Assembly
  • 승인 2018.12.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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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획사 성장 등 전년대비 8.7%↑ 8132억
-문체부·예경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 결과' 발표

News1보도에 따르면, 국내 공연시장 규모가 8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국내 공연시장의 규모가 8000억 원대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국내 공연시설 및 단체의 운영 현황과 실적을 조사한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2017년 기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8132억원 가운데 공연시설 매출액은 3500억원(전년 대비 1.9% 증가) Δ공연단체 매출액은 4632억원(전년 대비 14.5% 증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연단체 중에선 민간기획사(시장 점유율이 41.1%)의 성장이 시장 매출 성장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획사는 전체 공연시설·단체 중 7.2%(280개)에 불과하지만 총매출 기준 2015년 30.3%, 2016년 33.3%, 2017년 41.1%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어 시장 성장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공연시장의 매출액 규모(자료=News1)
국내 공연시장의 매출액 규모(자료=News1)

총매출액 8132억 원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중 상위 3개 항목은 Δ티켓 판매 수입이 3974억원(8.9% 증가) Δ공연단체 작품 판매 및 출연료 수입이 1129억원(3.7% 증가) Δ공연장 대관 수입이 1105억원(5.8% 증가) 순이다.

이외에 Δ공연 외 사업 수입(전시 및 교육사업 등) 927억원(9.9% 감소) Δ기타 공연사업 수입(공연 MD상품, 협찬 등) 446억원(29.8% 증가) Δ기타 수입(주차 및 임대수입 등) 551억원(70.1% 증가) 순으로 나타났다.

공연시장 매출액 (자료=News1)
공연시장 매출액 (자료=News1)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국내 공연시장 규모가 확대된 것은 작년 대선 이후 정치·사회적 상황이 빠르게 안정됨에 따라 공연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공연장과 공연단체는 전체 매출액 규모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

먼저 전국 공연장의 2017년 한 해 실적을 살펴보면 Δ공연 건수 3만5117건(3.1% 증가) Δ공연 횟수 15만9401회(8.5% 감소) Δ총 관객 수 29,024,285명(5.3% 감소)으로 조사됐다.

공공·민간 공연단체의 경우에는 Δ공연 건수 3만3629건(15.9% 감소) Δ공연 횟수 9민9067회(4.9% 감소) Δ총 관객 수 2704만3448명(3.7% 감소)으로 집계됐다.

국가승인통계 113015호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2017년 기준)'는 2018년 5월부터 9월까지 공연시설과 단체·기획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대인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공연시설 ±2.8%포인트, 공연단체 ±2.7%포인트이다.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 보고서는 2019년 1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간될 예정이다.

공연장르별 티켓판매수익(자료=News1)
공연장르별 티켓판매수익(자료=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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