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 앞 대규모 민중대회…국회 ”개혁입법” 촉구
1일 국회 앞 대규모 민중대회…국회 ”개혁입법” 촉구
  • The Assembly
  • 승인 2018.12.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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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조속한 개혁 입법 처리 요구 외, 사법농단 등 적폐 청산 촉구
-주최 측 추산 1만 5,000명 참가...문재인 정부 개혁 역주행 주장
문재인 정부의 개혁 역주행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1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렸다. (사진=KBS)
문재인 정부의 개혁 역주행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1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렸다. (사진=KBS)

민주노총 등 진보 성향의 50여개 단체가 모인 민중공동행동은 1일 오후 3시이후 지금 국회 앞에서 ‘전국민중대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1만 5,000명이 참가한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이 역주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처음 열리는 민중대회로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던 촛불집회 당시 민중대회 이후 2년 만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친재벌 정책 등을 펼치며 개혁에 역주행하는 것은 물론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규탄하였다.

국회에 조속한 개혁 입법 처리를 요구하는 한편 사법농단 등 적폐 청산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노동, 농민, 빈민, 재벌체제 청산과 사회 공공성 강화 등 모두 10개 부문의 요구안을 내놓았다.

주최 측은 당초 국회에 개혁 입법을 촉구하는 의미로 국회를 둘러싼 도로인 윤중로를 행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경찰은 “국회의 기능을 침해할 수 있다”며 국회 좌우 옆길과 뒷길에 대해서는 행진을 제한한 상태다.

이에 주최 측이 행진 제한금지를 취소하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주최 측은 법원 결정으로 국회 포위 행진이 불가능해지자, 서강대교 남단에서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국회 앞 도로를 행진하는 인간 띠 잇기 행사를 했다.

경찰은 물리적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130개 중대, 만 명 이상 경비 인력을 투입했지만, 참가자들과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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