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5.18 단체 국정원에 첫 초청…"진상조사 적극 협력"
박지원, 5.18 단체 국정원에 첫 초청…"진상조사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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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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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11일 국가정보원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헬기사격 목격담 등 5.18 진상조사와 관련한 기록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5.18 진실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온 박지원 국정원장의 초청에 따라 마련됐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국정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영훈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 회장, 김이종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송선태 5.18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정원은 이 자리에서 5.18 진상조사위 활동 개시 이후 자체 TF가 국정원 전자파일, 사무실·문서저장고 등을 검색해 총 3389쪽의 문서 44건과 영상자료 1건을 찾아 지난달 11일 진상조사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5.18 진상규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모두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라"는 박 원장의 지시를 소개하고, 진상조사위가 지난달 28일 국정원을 방문해 진상 조사와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자료는 5.18 당시 사상·실종자 및 무기피탈 관련 기록물 20건, 북한 개입설 관련 기록물 25건이며 특히 시민군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헬기사격 목격담을 담은 일지도 포함됐다.

국정원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향후 조사위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진상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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