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국민의당, 추미애 탄핵 소추안 제출…­"물러날 때까지 힘 모을 것"
통합·국민의당, 추미애 탄핵 소추안 제출…­"물러날 때까지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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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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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유경선 기자 =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2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 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해 온 양당의 공조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법무부 장관(추미애) 탄핵 소추안'이 적힌 봉투를 직접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추 장관의 인사·지휘권 남용에 따른 법치주의 위협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법치주의에 대한 위법을 시급하게 교정하고자 추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공동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중앙지법 영장 전담 판사가 채널A 전 기사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그 이유로 검찰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현재 이 사건에 검찰이 관여돼 있다고 하는 부분은 수사를 통해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이다. 추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이라는 사건 규정을 언론플레이, 여론몰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 "이번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 탄핵 소추안이 가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렇지 못한 결과를 초래해도 추 장관이 법무부 장관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야당은 힘을 모아 탄핵 소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법에 따라 탄핵 소추안이 제출된 후 24시간 이상 72시간 이내에 표결하게 돼 있다"며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각자의 양심에 따른 표결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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