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대한민국 미드필더가 강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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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Assembly
  • 승인 2020.03.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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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기 교수
홍재기 교수

기술을 익히고 또 다른 직업을 얻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중장년 시니어는 2차 산업, 3차 산업을 관통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역사상 유일하게

그들은 강력한 제조업 경쟁력을 구축했고 이제 그 기반위에 세계 최고 수준의 5G이동통신,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40대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우리 경제의 허리이고 4차 산업혁명시대 끌고갈 세대인데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통계청‘201912월 연간 고용 동향자료에 의하면 40대 취업자는 162000명 감소했다. 1991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많이 줄어 노동시장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필자가 2016년 출간한 ‘40, 판을 바꾼다에서“10 후를 생각해서 단히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가지, 가지 폭탄을 맞을 각오해야 한다. 40대는 국가적인 아젠다(저출산, 경제양극화, 고령화)안고 가는 중심 세대이고 문제를 해결해야만 생존이 가능한 세대이다. 40대도 벗고 나서야 한다. 미래 주권을 주장할 필요도 있다. 40대가 객으로 방관자로 국가 정책을 지켜보다가 실에 봉착할 때 큰 코 다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제 대기업 조차도 혼돈의 카오스와 같은 환경에서 몸집이 큰 이들이 현상유지 하는 것도 어려워 생존에 비상이 걸렸다.

대기업이 한순간에 몰락한 사례 핀란드의노기아이다.

이 회사는 10년 전만 해도 세계 휴대폰 시장 40%를 점유하며 14(1998~2011)간 세계를 지배했었다. 그러나 한순간에 운동장이 바뀌고 게임의 룰이 바뀌면서 애플(터치와 앱 스토어)이란 정복자에 밀렸다. 자존심이 무너진 핀란드 국민들은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땅을 치며, ‘노기아, 노기아를 외쳤지만 이미 노기아는 몰락했다.

다행이 핀란드는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여 10여년의 짧은 기간 내에 세계적인 혁신국가로 성장하면서 핀란드 경제도 살아났다. 그러나 안정적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은 해결하지 못했다.

2018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폴 로머미국 뉴욕대 교수가 이 문제를 명쾌하게 지적하고 있다. 그는 경제학의 토지, 노동, 자본이라는 생산의 3요소를사람, 아이디어, 지식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교체하고, 과거 외생변수로 간주되어왔던 기술을 경제성장의 핵심으로 주장하고 있다.

로머 교수는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또 다른 직업을 얻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처음 일자리가 평생 일자리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근로자는 물론 고용주 입장에서도 큰 제약이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종합순위는 15위에서 201913위로 올랐지만, 노동시장 순위는 48위에서 51위로 하락했다.

* 필자 : 홍재기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시니어벤처협회 창업연구소장/스몰비지니스벤처연구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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