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47.9%…부정평가와 격차 0.8%p로 좁혀져
문대통령 지지율 47.9%…부정평가와 격차 0.8%p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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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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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주력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일 발표한 3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8%p(포인트) 오른 47.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내린 48.7%로 집계됐다. 긍정/부정평가는 1월3주 이후 가장 적은 격차로 좁혀졌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0.8%p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지난 2월 4주차 조사에서 격차가 오차범위 밖(4.6%p)으로 벌어졌으나 한 주 만에 다시 1%p 이내로 격차가 줄었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3.4%.

2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와 민생당 지지층, 무당층 그리고 학생에서 긍정평가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지율을 권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에서 전주대비 6.1%p 올라 54.6%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연령대별 지지율에선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 30대에서 9.2%p 오른 54.6%, 40대에선 3.6%p 오른 61.3%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민생당 지지층(9.4%p↑, 19.0%→28.4%, 부정평가 69.4%)과 무당층(7.1%p↑, 20.0%→27.1%, 부정평가 61.0%), 민중당 지지층(6.0%p↑, 55.2%→61.2%, 부정평가 29.0%)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3.3%p 오르며 79.2%에 달했다. 직업별로 보면, 학생(8.8%p↑, 36.6%→45.4%, 부정평가 47.1%)과 무직(4.4%p↑, 35.5%→39.9%, 부정평가 55.9%)에서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은 5.3%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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