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휴식을 한번에…설 연휴 '일석이조' 박물관 기행
배움과 휴식을 한번에…설 연휴 '일석이조' 박물관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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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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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박물관들이 설 연휴를 맞아 조상들의 삶과 역사를 배우면서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은 설 연휴 기간인 24, 26, 27일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과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000년'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 설 당일인 25일은 휴관.

'가야본성'전은 지금까지 모인 가야 유적, 유물, 이를 토대로 새롭게 진전된 연구 성과를 종합해 가야사의 역사적 의의를 새롭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31개 기관에서 수집한 가야 문화재 2600여점이 전시된다.

'핀란드 디자인'전은 인간과 물질문화의 관계를 고고·민속·현대 디자인 등 여러 장르로 보여주는 전시이다. 140여점의 자료들이 소개된다.

또한 한국의 전통장단과 외국 음악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유희스카'도 열린다.

지방 국립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에서는 설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특별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설 명절을 계기로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 기념품을 주는 행사(광주, 전주, 공주)와 하얀 쥐의 해를 기념해 쥐 저금통을 나눠주는 행사(진주) 등 각종 이색 행사도 이어진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경자년 설맞이 한마당'이 열린다. 설 차례상, 세배 등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전통 연, 한지 제기, 쥐띠 한지접시,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행사 참여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오늘의 한복 상', 어린이 민속놀이 가상현실(AR) 체험 등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특별한 음악공연 '음·소·음'(音·小·音, Sound little Sound)이 열린다.

피리, 생황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지하와 프랑스 소리예술가 해미 클레멘세비츠가 국악기와 다양한 악기의 소리들을 활용한 창작음악을 공연한다.

이외에도 각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가 열려 설 연휴 배움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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