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세종시로" 與,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심포지엄
"2025년까지 세종시로" 與,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심포지엄
  • The Assembly
  • 승인 2019.09.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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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가균형발전실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9.2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군불때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와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박병석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당내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왔다. 특위 위원에는 대전·충청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소속됐다.

이 대표는 개회사에서 "가능한 2025년까지는 (세종의사당)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절차를 밟아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국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것에는 여야도 없고, 좌우도 없다"며 "이제는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을 지역으로 과감히 이양 시켜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의사당의 설치는 행정적 효율성을 넘어서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공동위원장인 박병석 의원도 "수도권은 인구가 넘쳐서 문제인 반면, 지방은 부족해서 심각한 문제가 짙어지고 있다"며 "넘치는 수도권의 인구를 지방에 넘겨주는 것이 상생발전"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서울은 외교·안보 분야만 빼고는 모든 부처가 세종시에 내려간 것과 같은데, 국회도 이에 맞춰야 한다. 정권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미래 문제라는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 News1 임세영 기자

 

 


이인영 원내대표도 축사에서 "이해찬 당대표께서 직접 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장을 자임하신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당력을 총동원해서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취지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염원을 담아서 국회가 세종의사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당 특위 본부장을 맡은 이춘희 세종시장도 "세종의사당은 비효율을 해소하고, 나아가 국가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일"이라며 "세종의사당이 건립되면 국민을 위한 법률과 정책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 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제목으로 발제와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토론으로 구성됐다.

강 원장은 발제에서 지난달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국회 분원의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소개했다.

토론은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진승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 단장,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김진국 중앙일보 기자, 윤수정 공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와 박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김영주·윤후덕·조승래·김영호·김한정 의원,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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