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나 아렌트의 에세이집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신간] 한나 아렌트의 에세이집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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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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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독일 태생의 유대인 철학자인 한나 아렌트(1906~1975)의 에세이 묶음집이다.

책은 아렌트가 1968년 출간한 영어본에 수록된 열한 편의 에세이뿐 아니라, 1989년 독일 피퍼 출판사의 개정판에 수록된 네 편의 에세이도 포함했다.

제목에 나오는 '어두운 시대'는 세계대전을 일컫는다. 아렌트는 어두운 시대가 세계대전 시기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반복해 등장한다고도 말했다.

책에는 20세기에 활동한 시인, 작가, 철학자, 종교인이 다수 등장한다. 카를 야스퍼스(1883~1969), 로자 룩셈부르크(1871~1919), 발터 벤야민(1892~1940) 등이다.

이들이 시대정신을 대변하지는 않았지만 어두운 시대의 빛이 되고자 각자의 방식으로 노력했다고 아렌트는 밝혔다.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한나 아렌트 지음/ 홍원표 옮김/ 한길사/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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