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보고 여행도 하고"…해외 한류팬 1만명 광주에 모인다
"BTS보고 여행도 하고"…해외 한류팬 1만명 광주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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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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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BTS 팬클럽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BTS 등 케이팝(K-pop) 가수들을 좋아하는 전 세계 한류팬 1만여 명이 광주에 모인다.

2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 SBS슈퍼콘서트'에 아시아, 동남아,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65개 국가의 한류팬과 주한 외국인 등 1만여 명이 집결한다.

공사는 이번 콘서트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사의 세계 22개국 32개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와 공동으로 방한 여행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

여행상품은 콘서트를 관람하고 광주와 인근 지역의 관광지와 음식을 탐방하는 다양한 코스로 꾸며졌다.

일본에서는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전국 주요공항에서 무안, 인천, 부산, 대구공항을 통해 1200여 명이 입국하며, 광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광저우에선 방탄소년단(BTS) 팬클럽회원 1200여 명이 방한한다.

몽골에서는 울란바토르와 전남 무안을 잇는 특별전세기가 운항된다. 3박4일 일정으로 전세기로 입국 예정인 150여 명의 몽골관광객은 무안공항 도착해 여수와 광주 명소들을 둘러본다.

독일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활발한 30명과 러시아 최초 K-pop 오디션 프로그램(MTV, 'K-POP MTCamp') 우승자 5명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유년 시절 댄스를 연습한 광주 시내 댄스학원을 찾아 춤사위를 직접 체험한다.

이밖에 광저우를 제외한 중국 각지에서 800여 명, 홍콩 500여 명, 싱가포르 150여 명 등 이번 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총 65개국, 800여 명에 이른다.

또 주한 외국인 SNS기자단, 유학생 등 국내거주 외국인 1300여 명도 관람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정 400여 명 및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도 초청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콘서트 다음 날인 29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이번 콘서트는 7월에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사전 붐업 뿐 아니라 지역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해외 관광객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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